산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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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주_증권사 부동산 PF 연체율 15.88% 급등

박지성 / 2023.07.10.

[ 요약 ]
<부동산>
■ 금융권 부동산 PF 연체율 2.01%, 증권사는 15.88%로 급등
■ 7월 전국 아파트 3만9658가구 분양, 최다 물량
■ 종부세 부담 줄이고, 전세 보증금 반환 대출 규제 한시적 완화
■ 폐업 위기에 내몰린 지방 버스터미널, 대형마트와 냉동창고 등으로 변신
■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년간 82곳 중 44곳 확정
 
<경제 일반>
■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7% 상승, 21개월 만에 2%대 진입
■ 정부, ’23년 경제성장률 1.6→1.4% 하향조정, 물가상승률 3.3% 전망
■ 금융위원회, 대환대출인프라 등의 내용을 담은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
■ ’23년 7월 KDI 경제동향

7월 1주(3일~7일까지)

<부동산>

■ 금융권 부동산 PF 연체율 2.01%, 증권사는 15.88%의 연체율을 기록

ㅇ 금융권 전체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23년 3월 말 기준 2.01%를 기록하며 ’22년 말(1.19%) 대비 0.82%p 증가하였고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22년 말 130조3000억원에서 131조6000억원으로 1조3000억원 증가함

(업권별) 증권사의 연체율이 15.88%(5.50%p)로 같은 기간 가장 많이 급증하였고 여신전문금융업권 4.20%(1.99%p↑), 저축은행 4.07%(2.02%p↑), 보험업권 0.66%(0.06%p↑), 상호금융업권 0.10%(0.01%p↑), 은행권 (0.01%↓)순으로 나타남

[출처 : 금융감독원 23.07.04] 바로가기

■ 7월 전국 아파트 3만9658가구 분양, 최다 물량

ㅇ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전국 50개 단지, 총 3만9658가구가 분양 예정이며 공사비 상승과 금융비용 부담 등으로 더 이상 분양을 미룰 수 없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

(수도권) 분양계획 물량은 올해 1만8625가구로 월간 최다 수준

(지방) 미분양 우려가 상대적으로 큰 지방에서는 2만1033가구 분양 예정

[출처 : 부동산R114 23.07.04] 바로가기

■ ’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 종부세 부담 줄이고, 전세 보증금 반환 대출 규제 한시적 완화

(종부세) 가격급등 이전(’20년) 수준으로 부동산 세부담 환원을 위해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작년 수준(60%)으로 유지

(대출규제 완화) 세입자 보호조치를 전제로 7월 말부터 1년 한시적으로 보증금 차액에 대한 반환목적 대출에 한해 대출규제 완화

(임대사업자) RTI(임대소득/이자비용) 하향(1.25~1.5배<규제지역> →1.00배)

(개인) DSR 40% 대신 DTI 60% 적용(특례보금자리론 반환대출 수준)

(정비사업) 노후 주택·도시 재건축, 재개발 등을 통해 주택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법령 개정·제도개선 추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및 재건축 부담금 합리화를 위한 재초환법 개정안 조속 입법 추진

– 정비사업 시행·운영에 대해 신탁사 특례*를 허용하여 정비사업 소요기간을 기존 조합방식 대비 2~3년 이상 단축 유도

* 신탁사의 정비구역 지정 제안 및 정비계획 및 사업계획 동시 수립 허용

– 지자체의 정비사업 기부채납 기준을 명확화1」하고 기부채납 규모에 맞는 인센티브 부여할 수 있도록 제도 합리화2」

1」(現) 별도 규정 無 → (改) 사업 무관 기부채납 금지, 기부채납 인정범위 명확화 등

2」용적률·건폐율 등 완화, 인센티브 제공 어려운 경우 기반시설 설치비 지원 검토

– 공공 참여형 소규모 정비사업 후보지 공모(국토부・LH 합동)를 추진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병행

* 小재건축 연접구역 통합, 재해취약지역 사업유도 등 소규모정비법령 및 빈집 업무 지침 개정

[출처 : 기획재정부 23.07.04] 바로가기

■ 폐업 위기에 내몰린 지방 버스터미널, 대형마트와 냉동창고 등으로 변신

(현황) 터미널은 지방 인구 감소와 대체 이동수단 증가로 점차 사라지는 추세. 터미널사업자협회에 따르면 월평균 전국 터미널 이용객은 올 들어 815만 명으로 ’17년(1426만 명) 대비 42% 감소. 최근 경기 성남종합터미널이 폐업하는 등 ’18년 이후 문을 닫은 터미널은 21곳.

(계획) 국토부에 따르면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에 버스터미널 안 입점시설을 구체적으로 규정되어 있는 부분을 손봐 입점 업종을 대폭 늘릴 계획(규칙 33조: 자동차 정류장의 구조 및 설치기준)

* 버스터미널 입점 가능 업종 : 식당, 편의점, 커피숍, 약국

** 버스터미널 입점 불가 업종 : 골프연습장, 노래연습장, 창고, 물류터미널, 대형마트, 세차장, 숙박시설, 종교집회장, 의료시설, 학원, 동물병원 등

– 또 터미널 사업주의 재산세·취득세 25% 경감 내용이 담긴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이달 발의할 예정

(기대효과) 날로 확장하는 e커머스의 새로운 지역 물류거점 시설로 활성화 기대,컬리·쿠팡 등의 콜드체인(냉장·냉동시설을 갖춘 첨단물류센터) 구축 카드로도 활용 기대

[출처 : 한국경제 23.07.03] 바로가기

■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년간 82곳 중 44곳 확정

ㅇ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정상화’를 목표로 핵심 주택정책으로 도입한 신속통합기획이 2년이 안 되는 기간 동안 총 44곳의 기획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ㅇ 신속통합기획은 ▲소외지역 정비 ▲생활편의공간 조성 ▲수변감성도시 ▲도시디자인을 통한 도시공간 혁신 등 4가지 원칙을 주축으로 한다.

[출처 : 서울시 23.07.05] 바로가기

<경제 일반>

■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7% 상승, 21개월 만에 2%대 진입

< 소비자물가지수 등락률 추이 >

 

 

ㅇ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2(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 물가 상승률이 4월(3.7%) 올해 처음으로 3%대를 찍은 데 이어 한국은행 목표치(2%)에 근접한 수준으로 하락

(전월비) 전기·가스·수도, 서비스는 상승하였으나, 공업제품, 농축수산물이 하락하여 전체 변동 없음

(전년동월비) 서비스, 전기·가스·수도, 공업제품, 농축수산물이 모두 상승하여 전체 2.7% 상승

[출처 : 통계청 23.07.04] 바로가기

■ 정부, ’23년 경제성장률 1.6→1.4% 하향조정, 물가상승률 3.3% 전망

ㅇ 정부는 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올해 경제전망을 수정

(경제성장률) 올해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수출 부진으로 경제성장률을 1.4%로 전망하며 기존 전망치보다 0.2%p 하향 조정

※ 정부 전망치는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제시된 1.5%보다 0.1%p 낮고 한국은행 전망치(1.4%)와 같다.

(물가상승률) 올해 3.3%로 예상하며 기존 전망치보다 0.2%p 하향 조정, 에너지·곡물 등 국제 원자재 가격 안정을 요인으로 오름폭이 예상보다 둔화할 것이란 분석

[출처 : 기획재정부 23.07.04] 바로가기

■ 금융위원회, 대환대출 인프라 등의 내용을 담은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

ㅇ 이번 발표의 핵심은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경쟁 도입이라고 강조, 금융위는 다각적 경쟁 촉진을 위해 영업과 상품내용에 대해 시장에 충실한 정보를 제공토록 한다는 방침

(대환대출 인프라 시스템 구축) ’23년 말까지 신용 대출외에 주담대로 대환대출을 허용함으로써 대출 시장의 경쟁을 촉진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허용) 지방에 본점을 둔 시중은행이 출현함으로써 기존의 경쟁구도에도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신규 인가 적극 추진) 충분한 자금력과 실현가능한 사업계획을 갖고 있다면 신규 인가 적극 추진을 강조

[출처 : 금융위원회 23.07.05] 바로가기

■ ’23년 7월 KDI 경제동향 [출처 : KDI 23.07.06] 바로가기